fjrigjwwe9r0travel:travel1 우리나라의 성곽문화의 백미로 꼽히는 곳으로 수원 시내를 둘러싸고 있는 수원성,또는 화성이라 말할 수 있다. 국내는 물론 외국 성곽의 장점만을 살렸고 또한 세계 최초의 계획된 신도시라는 점이 자랑할 만하다. 수원성은 조선조 정도 18년(1794년) 2월에 착공하여 2년 6개월만에 완공 되었다. 화성(華城)은 사적 3호로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이 뒤지 안에서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지극한 효성으로 축성된 성으로 웅장하며 미려하다. 양주에 묻힌 아버지 사도세자(思棹世子)의 능을 수원 화산으로 이장하고 일년에도 몇 번씩 능을 찾았다. 그러나 효심이 지극했던 정조는 부왕의 능 곁에 있고 싶어 서울을 수원으로 옮길 계획을 세우고, 그 준비로 수원성 건설에 착수하였다. 이 성은 완벽하게 건설된 도시 성곽이며,당대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능력과 기술을 집약시켰는데,정약용의 발명품인 거중기를 사용하고 벽돌을 구워서 쌓은 과학적인 건축물이다. 남문인 팔달문,북문인 장안문,동문인 창룡문,서문인 화서문의 네 대문과 적군 몰래 드나들 수 있는 암문 다섯,그리고 물이 들어가고 나가는 수문 둘, 적군의 동태를 살피는 심돈,포를 쏘는 포루 등 치밀한 계획아래 완벽하게 건축된 성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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